심장 초음파로 알수있는병 - 심장병 3대장 조기진단
우리몸에 가장 중요한 장기 심장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 4개의 판막 등으로 이뤄진 복잡한 구조로 돼있으며 1분에 평균 60회 이상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잠시라도 멈추게 되면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장기 입니다.
때문에 심장 질환은 다른 장기보다 정확한 조기진단이 필요한 장기 입니다.
심장 초음파
심장 초음파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이러한 심장의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심장의 크기와 형태, 운동상태, 혈류의 흐름, 판막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검사법 입니다.
심장 초음파로 알수있는병
심장 초음파로 알수있는 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부전
심장 초음파로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은 바로 심부전 입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병으로 10명중 3명은 발병 후 4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사망율 높은 이유는 심부전은 심장질환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미 심장이 상당히 망가져 있기 때문 입니다. 때문에 심장 초음파로 증상 초기단계에서 초음파를 통해 심장 기능을 파악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심장판막질환
심장 초음파로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4개의 판막이 잘 열리고 잘 닫히는지, 구멍 등 이상 소견은 없는지, 혈액의 역류는 없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질환 중 최근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대동맥판막이 노화돼 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면서 잘 나가던 혈액이 못 나가게 되는 질병 입니다.
대부분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심장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허혈성 심질환(심근경색,협심증)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흉통 및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병 입니다.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근육의 손상여부나 좌심실 벽의 두께 등을 관찰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기타 심장 초음파로 알수있는 병으로는
심근증
심근증은 다른 심장질환 없이, 심장근육에 이상이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통칭하는 병으로 주로 심장근육이 늘어나거나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동맥류
동맥이 혹처럼 부어오르거나 혈관 내벽이 벗겨져 그 사이로 혈액이 흐르는 상태로 동맥 경화증이 원인 입니다.
심막염
심장의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바깥막(심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결핵과 류머티즘성 질환이 원인이며 심장과 심장막 사이에 물이 괴어 심장이 눌려서 숨이 차고 고통을 느끼게 되는 병 입니다.
선천성심장병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의 일부 구조가 비정상적이어서 생기는 병으로 태아 정밀 초음파 검사에서 심장 초음파를 통해 발견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아이가 태어난 후에야 할 수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방법
심장 초음파 검사는 전문의사나 기술자가 심장에 초음파 센서를 대고 검사하는 방식으로 검사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며, 검사 과정에서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복부초음파와 다르게 금식을 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검사를 받기 전에는 식사나 음주를 자제하고 흡연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임산부 심장초음파에 대한 문의가 있는데 임신 중이라도 검사는 가능하며 산전검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대상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의심증상은 바로 심장의 쥐어짜는 듯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 입니다.
또 산소가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하면 사지 말단이 푸른색을 띠는 청색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그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60세 이상의 고령층, 당뇨나 고혈압 질환자, 가족력, 비만, 흡연, 운동 부족 등 심장발작의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들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비용
일반적으로 대학종합병원에서의 검사비용은 20~30만 원 선이며 일반병원은 10~20만원 선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심장 초음파의 급여화가 실시돼 연 1회는 무료 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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