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버리는 방법 - 깨지고 안쓰는 도자기·사기그릇, 화분 버리는법
봄을 맞이하여 대청소와 함께 집 안 정리를 하는 가구가 많습니다.
정리의 시작과 끝은 바로 안 쓰는 물건 처리, 쓰지 않는 그릇과 말라죽은 화분은 과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그릇 버리는 방법
쓰지 않는 그릇을 버릴 때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인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해야 하며 두 번째는 불에 타는 소재인지 아닌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기 그릇
도자기나 유리 그릇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이므로 불연성 쓰레기 봉투(마대)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단 깨진 사기 그릇과 유리 그릇을 버릴 때에는 쓰레기 봉투가 찢어지지 않게 신문지 등으로 싸서 버려야 합니다.
불연성 쓰레기 봉투는 지역 내 마트, 주민센터, 철물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나 판매하지 않는 마트도 있으며 지자체에 따라 불연재 쓰레기 봉투, 생활 폐기물 봉투, 특수 종량제 봉투 등으로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마대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플라스틱 그릇
플라스틱으로 된 그릇은 깨끗이 세척 후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 합니다.
유기 그릇
방짜 유기, 스테인리스, 놋 그릇 등 유기그릇은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캔류로 분리 수거 해주면 됩니다.
상태가 좋은 그릇을 여러 개 버려야 한다면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등 봉사 단나체에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며 도자기 그릇의 경우 화분으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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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버리는 방법
화분을 버리는 방법도 그릇과 동일합니다. 화분 재질에 따라 맞게 버리면 됩니다.
이 때 죽은 식물은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리고 화분에 담긴 흙은 집 밖 화단이나 야산에 버려도 되지만 흙이 이물질 등으로 오염이 심하다면 불연성 쓰레기 봉투(마대)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도자기·유리 화분
도자기 화분이나 유리 화분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불연성 쓰레기 봉투(마대)에 넣어서 버려주면되고 플라스틱 화분은 깨끗이 씻어서 플라스틱 으로 분리 배출하면 됩니다.
대형화분
대형 화분은 망치로 깨서 불연성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 하면 되는데 그래도 담기 어려운 경우엔 깨지 말고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 배출하면 됩니다.
대형 생활 폐기물은 주민센터, 구청 등의 지자체에 신고 후 (웹사이트 또는 직접 방문)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하거나 발급받아 집 밖으로 옮겨두면 폐기물 수거 업체에서 1-2일 내에 수거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