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 '송강호'
여기서 말하는 ‘페르소나’란 그리스 어원인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합니다.
주로 연극이나 영화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단어이지만 최근에는 K팝 페르소나, 썸머 페스소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페르소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 뜻
이번 포스팅은 페르소나의 뜻과 또 대표적인 페르소나 관계에 있는 배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르소나의 의미
‘페르소나’란 그리스 어원인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 합니다. 쉽게 말해 실제와는 다른 성격이나 모습을 페르소나라고 합니다.
- 마스크, 가면: 페르소나의 가장 기본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이 바로 마스크, 가면입니다. 이는 타인과의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위하여 만들어낸 성격, 이미지 등을 의미합니다.
- 사람, 등장인물: 페르소나(persóna)는 사람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person의 어원이 되는 라틴어입니다. 그래서 한 명의 개성을 가진 인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보다는 파생된 영화나 드라마의 등장인물, 특 캐릭터를 의미하는 것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대표, 직책: 페르소나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주 쓰이고 있지만 외교적인 분야에서도 종종 쓰이고 있습니다. 외교에서의 페르소나는 한 나라를 대표하여 사절로 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감독과 페르소나 배우
거장이라 불리우는 영화감독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대변할 수 있는 대역으로서 특정한 배우와 오래 작업하는 성향이 있으며 해당 배우를 가르켜 흔히 '페르소나' 라고 칭 합니다.
영화감독과 그 감독들의 페르소나인 배우는 어떤 사람이 있는지 짝지어 보았습니다.
1. 봉준호 감독 – 배우 송강호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가장 많이 출연한 배우로 ‘살인의 추억’부터 최근의 ‘기생충’까지. 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 덕에 배우로서의 정점을 달렸고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 덕분에 영화감독 거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2. 김용화 감독 – 배우 하정우
영화 ‘국가대표’와 ‘미스터 고’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통해 꽃을 피운 김용화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들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 두 편을 하정우와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3. 마틴 스콜세지 감독 –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탈리아계 미국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미국 영화 역사에서 최고의 감독을 뽑을 때 항상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00년대부터 함께 작업을 해왔으며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등 많은 작업을 함께 해왔습니다.
4. 류승완 감독 – 배우 황정민
사이다 같은 스토리와 시원시원한 액션이 강점인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는 늘 배우 황정민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군함도’, ‘부당거래’ 등 수많은 작업을 함께해 온 둘은 관객들의 기대에 늘 부흥하고 있습니다.
5. 김지운 감독 – 배우 이병헌
김지운 감독은 한국 영화 역사에 수많은 작품을 남긴 감독 중 하나로 ‘달콤한 인생’, ‘놈놈놈’ 등 많은 작품을 배우 이병헌과 함께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표출해왔습니다.
6.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 배우 마이클 매드슨
7.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배우 마이클 케인
8. 왕가위 감독 – 배우 양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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