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 색깔별 증상

더럽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인 가래

가래는 우리 몸에 필요 없는 불순물 같지만 오히려 불순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신체의 중요한 방어 수단 입니다.

가래는 목에서 나오는 일종의 분비물로 우리의 코와 입을 지키기 위해 생기는 점액 입니다.

가래는 코와 입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기는데 가래가 기관지 표면을 살짝 덮어 외부의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며 면역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병적 요인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동이 바로 가래를 뱉는 행위 입니다.

가래는 뱉는 게 좋지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가래는 삼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래에 세균이 섞여 있더라도 대부분 위액에 의해 사멸되고 여러 방식으로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 입니다.

단 폐결핵 환자의 경우 가래에 결핵균이 섞여 있기 때문에 꼭 뱉어야 하며 전염 우려가 있으므로 아무 곳에서나 가래를 뱉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가래의 색깔은 주로 흰색 또는 옅은 회색 입니다. 하지만 가래가 그 외의 색깔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먼저 가래가 수분과 산소를 흡수하고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적절한 유산균 세균의 존재 여부, 수분, 산도, 산소 농도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몸에 질병 또는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다양한 색깔을 띠기도 합니다. 때문에 가래 색깔로 우리 몸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코 안에서 습기가 집중되거나 코 속에 상처가 생긴 경우로 코감기가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에 가래가 심해진다면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푸른색 가래는 위험신호 입니다. 폐렴, 만성 기관지염 등으로 발전했다는 신호로 빨리 병원에 가야만 합니다.

이 또한 위험신호로 폐농양, 괴사성 폐렴과 같은 혐기성 세균의 감염을 피가 섞여 나오는 가래는 결핵, 폐암 등의 질환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들의 대상으로 증상을 조사한 결과 감염이 된 환자 중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52.5%였습니다.

그 중 인후통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발열 20%, 두통 15%, 기침 12.5%, 가래 12.5%, 코감기 10%, 근육통 5%, 피로감 2.5%, 미각과 후각 소실 2.5%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가래는 5일-9일 정도로 장기간 이어졌으며 코로나 완치후 부작용으로 가래 때문에 고생하시는 환자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감염 당시에는 노란가래가 나왔고 완치 후 심한기침과 함께 흰색 가래가 나왔으며 점점 가래양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가래색이 노란색 가래가 낮에는 흰색이 나오다 낮잠을 자거나 가래를 오래 뱉지 않으면 다시 노란가래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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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 색깔별 증상 - 코로나 가래색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