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얼굴에 바르면 생기는 부작용
겨울철 국민 피부 아이템이라 불리우는 바세린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갈라진 발과 손에 또 상처치료에 손상된 모발 그리고 낙서를 지울 때 등 수 많은 활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세린을 얼굴과 입술에 잘 못 바르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세린이란
먼저 바세린이란 석유 작업장의 파이프에 남아있는 물질에서 나온 것으로 ‘로드 왁스’라고 불리웁니다.
아주 오래 전 작업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상처부위에 이 로드 왁스를 바르는 것으로 보고 분석한 결과 지혈과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1872년 ‘바세린 젤리’ 라는 이름으로 상용화 되었습니다.
바세린 효능 및 활용법
바셀린은 그 강력한 보습효과 때문에 실생활에서 아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스갯 소리도 개발자도 몰랐다고 할 정도로 많습니다.
[피부보습]
바세린의 가장 강력한 활용은 피부 보습 입니다.
바셀린의 강력한 차단 효과 때문에 수분 등 내부 구성요소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기에 겨울철 갈라지기 쉬원 팔꿈치, 발꿈치 등 신체 중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강력한 보습효과를 나타 냅니다.
[상처 치료]
상처가 난 부위에 바세린을 지속적으로 바르게 되면 수분이 지속되고 이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 업 리무버]
바세린을 면봉에 묻혀서 색조화장을 한 부분에 문지르면 화장을 지울 수 있습니다. 특히 립 리무버로 사용하면 자극도 적고 보습효과도 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손상된 모발]
겨울 철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는 치료제로 바세린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상한 머릿결 끝에 뭉치지 않게 바세린을 조금씩 발라주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닥 낙서 지우기]
마른 수건에 바세린을 묻혀서 바닥에 있는 유성매직, 얼룩, 크레용 등의 낙서를 닦아주면 쉽게 지울 수 있다.
[향수 뿌릴 때]
향수를 뿌릴 곳에 미리 바세린을 발라두면 향수의 향이 보다 오래 지속 됩니다.
[셀프네일아트]
집에서 네일아트를 할 때 손톱 주위 큐티클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 주면 매니큐어가 피부에 묻는 것을 확실히 막아주기 때문에 깔끔한 네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기타 화상 치료에, 기저귀로 인한 발진에, 염색 할때, 동상방지, 가죽제품관리, 지퍼가 안 열릴 때 도 활용이 가능하며 또 비강건조증에도 바세린을 코에 바르면 아주 좋습니다.
바세린 얼굴에 바르면 생기는 부작용
바세린을 입술에 또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바세린 입술에 바르면 생기는 부작용
먼저 입술에 립밤을 바르고 그 위에 바세린을 더 붙혀 바르면 촉촉한 입술이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아여 바세린과 립스틱을 섞어 유색 립밤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입술 각질 제거를 위해 바세린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세린의 주 성분은 바로 페트로라툼 입니다. 페트로라툼은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모쉬, 모아 라는 불순물이 발생하는데 이 물질은 몸속에 쌓이는 발암물질입니다.
모쉬, 모아는 분자량이 커서 피부에 쉽게 흡수되지 않지만 입술의 경우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몸은 이를 분해 할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몸에 이상이 없겠지만 계속 누적이 된다면 먼 훗날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입술에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사용한다면 립밤 용으로 나온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세린 얼굴에 바르면 생기는 부작용
바세린을 주름예방을 위해 또 화장을 할 때 얼굴에 바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피부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손 바닥에 바세린을 얇게 펴 바른 뒤 얼굴을 살짝 눌러 주면 윤기나고 들뜨지 않는 피부표현이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또 바세린이 주름개선에 효과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바세린의 강력한 보습효과가 주름을 예방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팔자주름, 미간주름 등 깊은주름과 이미 생겨난 주름에는 그 효과가 미약 합니다.
만약 바세린을 얼굴에 발랐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절대 바르지 말아야 합니다.
- 피부트러블
- 간지러움증
- 여드름
- 일부 알레르기성 반응
서두에 언급했듯 바세린을 피부에 바를 경우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를 보호 합니다. 하지만 이 보호막이 모공이 피부를 통해 호흡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염증,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특히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에 바르면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기 때문에 절대 금물 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바세린을 바르기 전에도 세안을 깨끗히 해야 합니다. 피부 노폐물과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보호막에 갇혀 간지러움 또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또 화장시 바세린을 바르면 귀가 후 평소보다 더 세심하게 지워야 합니다. 바세린으로 인해 촉촉해진 피부에 미세먼지 등이 더욱 잘 붙기 때문 입니다.
